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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맛집

성내동 맛집 : 강동구청 근처 에서 태국 맛을 느끼다 "방콕그집"

by 지구에서 니나노 2021. 6. 13.

#Restaurant : 성내동 맛집 방콕그집

푸팟퐁커리

 

성내동 맛집 방콕 그 집을 다녀왔어요. 가게 이름에서 묻어 나오 듯 당연 태국 요릿집입니다. 아는 언니 회사가 강동구청 근처인데 급 점심 번개로 갔었죠. 원래는 이 집 아닌 다른 집에 가려했는데... 그곳은 점심 메뉴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는군요. 이 후일담은 그 집에 다시 가게 되면 포스팅 올릴게요. 

 

 

방콕 그집 외관

 

 

그래서 후다닥 언니가 아는 맛집으로 가게 된 방콕 그 집입니다. 이쁜 초록 초록 색이 메인, 태국 국기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외관 모습이네요.

 

< 방콕그집 매장 정보 >

  • 0507-1346-1168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3길 124 1층
  • 일요일 휴무
  • 주차,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제로 페이

 


 

방콕그집 입구 런치한정메뉴

 

 

입구에 런치 한정 메뉴를 적어 놓았네요. 똠 양 꿍 쌀국수와 뿌 팟퐁 커리를 런치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싸와디캅~ 태국 여행 가서 자주 하던 말이었는데 말이죠. 방콕에서 핫한 여행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Interior : 성내동 맛집 방콕그집 내부 인테리어

방콕그집 내부

 

 

매장 안 모습이에요. 곳곳에 태국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기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안쪽에도 자리가 있더라고요. 방처럼 구분되어 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서 먹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방콕그집

 

 

방콕 그집 로고를 네온사인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Menu : 방콕그집 메뉴판

방콕그집 메뉴판

 

 

메뉴판도 태국 식당 느낌 가득~ 이렇게 종이 한 장에 음식 사진이랑 가격이 적혀 있잖아요. 여기 메뉴판이 더 이쁘지만 말이에요.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몇 가지 선택을 하고 서버분께 맛있는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사진 썸네일이 큰 메뉴들이 방콕그집의 베스트 메뉴라고 하네요. 우리가 생각했던 메뉴들이 다 썸네일이 컸어요 ㅋ 그래서 쏨땀, 똠양꿍, 뿌팟퐁커리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어요. 둘이 먹기 양이 많을 거 같았는데 서버 분도 적당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많긴 많았어요. ㅎㅎ

 

 

방콕그집 주문메뉴

 

 

주문하고 얼마 안돼서 메뉴들이 나왔어요. 짜조는 서비스~ 메뉴 세 개나 주문했으니 서비스는 주셔야 기분이 좋죠. 

 

 

똥양꿍 새우 채소 향신료, 레몬즙, 타이 그라스 등을 넣고 끄린 태국 식 수프 시고 달고 짜고 매운 4개지 맛을 낸다

똠양꿍

 

 

제가 요즘 빠져 있는 똠양꿍이랍니다. 왜 그리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방콕그집 똠양꿍은 양이 많은 편이 었어요. 

 

 

똠양꿍 면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밥과 면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 우린 면을 선택했어요. 면은 이렇게 따로 주시더라고요. 원래 하얀 면만 따로 주던데 여긴 이렇게 국물에 넣어서 주더라고요. 요런 센스는 아주 굿인 거 같네요.

 

 

 

똠양꿍

 

 

버섯, 고수, 새우등 다양한 채소가 들은 똠양꿍음 역시나 맛있습니다. 전날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하는 느낌이에요.

 

 

뽀삐아텃 스프링롤

 

 

서비스로 주신 스프링 롤이에요. 따뜻할 때 먹어야죠~ 소스 찍어 냠냠~ 튀긴 요리는 맛이 없을 수 없어요.

 

 

쏨땀 그린 파파야로 만든 태국식 샐러드

쏨땀

 

 

오랜만에 맛보는 쏨땀이네요! 상큼한 파파야 샐러드예요. 피시소스가 적당히 들어가서 막 짜지 않아 좋았어요. 어떤 곳은 간이 너무 세서 짭조름한 맛이 좀 부담스러운 곳이 많거든요.

 

뿌팟퐁커리 껍질이 얇은 게를 튀겨 채소와 카레가루를 넣어 볶아 만든 타이 음식

뿌팟퐁커리

 

 

뿌팟퐁 커리의 등장입니다. 이것도 양이 꽤 많았어요. 다른 태국 식당은 정말 가격에 비해 엄청 적게 나오거든요. 여긴 일단 많이 나와서 굿~ 맛도 굿~ 실은 밥도 주문하고 싶더라고요. 이 소스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하지만 이미 메뉴를 세개나 주문했기에.. 참았답니다. 그래 잘 참았어.

 

 

뿌팟퐁커리

 

 

전 뿌팟퐁 커리를 만들 때 들어가는 코코넛 밀크의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얇고 부드러운 게라 껍데기 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지요. 아 정말 밥 비벼 먹고 싶다. 

 

-총평-

그렇게 언니와 둘이서 메뉴 세 개를 빠개고 왔네요. 제가 맛 본 강동구청 근처 성내동 맛집 방콕그집은 일단 매장이 깔끔해서 좋았고 음식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음식도 엄청 빨리 나왔답니다. 맛은 기본이지요~ 왜 성내동 맛집인지 알 거 같았어요. 앞으로도 맛있는 태국 요리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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