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 : 출산

[강남 차병원 난임센터] 43살 노산, 5주 3일, 초음파 사진 아기집, 난황

by 지구에서 니나노 2023. 7. 17.

피검 2차까지 수치 확인 후 처음으로 초음파를 보기 위해 5주 3일 차에 강남 차병원 난임센터를 방문했어요. 첫 째 때는 5주 3일 차에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했었는데 이번에도 아기집을 볼 수 있겠지요!

 

초음파실에 도착확인 후 대기 시작, 순서가 되서 초음파실로 들어갔는데 첫 초음파라 그런지 이식은 몇 개 했냐를 물어보시더라고요. 혹시 2~3개를 했을 경우 다태아 일 수 있으니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 물어보는 거 같네요. 전 한 개만 해서 빼박 단태아!

5주 3일차 초음파사진

초음파가 끝나면 사진을 출력 해주는데 사진을 돌돌 말아 하트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다른 사람들 안 보이게 주머니에 고이 넣어 나왔어요. 난임센터이다보니 임신하면 아무래도 다른 환자들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이날은 다행히도 교수님 수술이 없어서 금방 진료를 보고 나왔는데 저에게 조기진료를 안 해도 되면 좀 늦게 오라고 다른 사람들 눈치도 있고요 하셨는데... 기분이 영 좋지는 않더라고요. 초음파사진도 눈치 보여서 병원 안에서 안 보는데 진료 시간까지 눈치 봐야 한다니 그것도 직접 들으니 좀... 별로..ㅎㅎ 늦게 오면 그만큼 대기도 길어져서 아침 6시 40분에 집에서 나와 1시간 버스 타고 병원에 오는데 진료 시간까지 눈치 봐야 한다니 좀 그렇네요. 이제 난임센터 졸업도 얼마 안남았는데 말이죠.

 

5주3일 초음파사진, 아기집과 난황 확인

아무튼 진료 마치고 나와서 버스 기다리며 초음파 사진을 확인했는데 아기집이 약간 납작동글에 이쁘고 그 안에 난황도 확인했네요. 다음 진료는 교수님 해외 출장으로 7주 1일 차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이 날은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겠네요. 또복아 다음 진료날에는 두근두근 심장소리를 들려주렴.

댓글